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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_diary

신나는 삽교호 놀이동산 대관람차 + 맛있는 실치회

by JWdiary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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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씨 가득한 주말 !!

이번에는 삽교호를 다녀왔어요.

가뜩이나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인데요

에버랜드를 가도 탈 수 없는 기구 때문에

삽교호 놀이동산을 찾아갔답니다.

 

바로 대관람차 때문이죠 !

 

그간 우리 아이가 키가 안 되서

놀이동산을 가도 제대로 즐기지 못했는데요

드디어 120cm를 넘기게 되어서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행담도 휴게소를 들려서 경치를 보고 싶었지만

삽교호 놀이동산은 10시 개장이라서

부랴부랴 바로 목적지를 향했답니다.

 

 

서울에서 8시에 출발하니까

거의 10시에 놀이동산이 보이네요~

 

일찍 도착해서 당연히 주차할 곳도 넉넉했습니다.

내리자마자 웅장한 대관람차 모습이 보이네요.

 

들어서자 마자 바로 대관람차로 향했어요.

저도 30년만에 타는 거라 상당히 흥분되네요.

 

가운데를 따라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대관람차 타는 곳이 보입니다.

 

태어나서 대관람차를 처음 타보는 아이는

너무 설레여하며 자리에 앉았어요.

 

드디어 대관람차가 출발합니다.

 

조금씩 높이 올라가면서

멋진 경치가 내려다 보이기 시작하네요.

 

넋을 놓고 주변을 구경하다 보면

벌써 정상에 다다르게 되더라구요.

 

이제 천천히 내려오면서

반대쪽 경치를 구경하면서 주말의 여유를 느낍니다.

 

사실 대관람차만 생각하고 왔는데

목적을 달성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생각보다 탈거리가 많더라구요.

 

이번에는 요녀석을 타봤어요.

 

보기보다 상당히 빠르고 신나더라구요.

 

 

곧바로 놀이동산에서 빠질 수 없는

바이킹을 타러 이동했습니다.

 

맨날 어린이용 바이킹만 타다가

어른용 바이킹을 처음 타본 아이는

재미있어 하면서도 무서워하더라구요.

그래도 모두가 즐거웠어요.

 

아이가 아직 어리다면 바로 근처에

어린이용 바이킹도 있으니

그녀석을 이용하면 될 것 같아요.

 

이번에는 회전목마를 타고 싶다고 하여

부랴부랴 매표소로 가서 표를 또 사왔어요.

여기는 자유이용권이 없어서 하나 탈때마다

인당 5천원짜리 표를 사야 해요.

 

이후로도 삽교호 놀이동산에 있는

거의 모든 놀이기구를 타본 것 같네요...

 

포토존에서도 한 컷씩 추억을 남겼지요.

 

신나게 놀고나니 허기가 지네요.

미리 알아봐두었던 실치회 맛집을 찾아서 갔어요.

갯마을횟집식당 이라는 곳인데요

미운우리새끼에서도 김종국씨가 찾아갔던 곳이죠.

 

실치회는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요.

같이 나오는 실치국과 전도 상당했답니다.

식사로는 칼국수를 시켰는데

육수가 진해지면서 아주 깊은 맛이 났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마친 후에는

근처 카페를 찾아 커피 한잔을 하고

서해 바닷가를 잠시 거닐어 봤어요.

카페에서 갈매기에게 줄 수 있는 미니새우깡을 사면

갈매기 체험도 할 수 있답니다 ㅎㅎ

 

돌아오는 길에는

행담도휴게소를 들려서 간식을 먹었지요.

 

삽교호.

주말에 나들이 다녀오기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연인들은 석양 데이트 코스를 즐기러 온다고 하네요.

즐기운 충전을 했으니 이제 또 한 주를 활기차게 보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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