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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잠실점 주말 런치세트 역시 가성비 좋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잠실점 간만에 가족들과 외식을 위해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와이프와 아이의 의견에 따라 아웃백을 가게 되었습니다. 일요일 11시 전에 나섰기 때문에 도로도 혼잡하지 않았고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네요. 석촌호수 근처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도 쉽고 주차도 넉넉합니다. 한 동안 하늘이 그렇게나 맑았는데 며칠 전부터 다시 미세먼지가 심해져서 세상이 온통 뿌옇네요.. 그래서 오늘은 다른 외출활동은 자제하고 식사만 하고 돌아가려고 합니다. 아웃백 너머로 롯데타워도 간신히 실루엣만 보일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웃백을 10년만에 찾게 된 것 같네요. 20대 때는 한참 인기라서 가족들과 친구들과 종종 찾고는 했었는데, 어느샌가 추억의 장소가 되어 가고 있던 아웃백이었어요. 하지만 예전 모습 그대.. 2021. 11. 21.
송파 가락동 샤브샤브 맛집 소담촌 - 신선하고 가격 착하네 위치 : 가락시장역 3번/4번 출구 가락시장역 3번출구 또는 4번출구로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 후 엘레베이터로 올라가도 되고, 지하철로 갈 경우에는 외부 계단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점심기본메뉴 : 12,900원 카운터 앞에서 QR체크를 하고 자리를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에 많이 찾는 곳이라서 좌석이 상당히 많습니다. 지난 번에는 주말에 와서 먹어봤는데 평일에는 어떨까 싶어서 오늘은 평일점심에 왔는데, 직장인들이 이미 자리를 꽉 채우고 있어서 조금 기다렸다가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평일점심 1인당 12,900원짜리 메뉴로 시켜봤습니다. 일단 기본세팅이 지저분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육수와 고기 ,네 가지 소스를.. 2021. 11. 16.
파주 가볼만한곳 : 사과따기체험+더바삭+뮌스터담 원래는 아이에게 홍옥을 체험시키고 싶었지만 홍옥시즌인 9월까지는 일정이 안 되서 가을의 끝자락에 할 수 있는 부사 사과따기 체험을 하러 파주로 향했습니다. '꿈꾸는 사과농장'이라는 곳이 괜찮다 하여 처남네 식구들과 함께 아침 일찍 파주로 향했네요. 요즘은 위드코로나 라서 그런지 도로에 차량이 부쩍 늘어난 느낌이라, 원래 같으면 점심 먹고 느즈막히 나섰겠지만 이번에는 10시 전에 집에서 나섰습니다. 송파에서 출발해서 도착지까지 가는 데 약 45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올때는 한시간 반 가까이 걸린 것 같네요..) 1. 꿈꾸는 사과농장 찾아가는 길이 대체로 쉽긴 하지만, 거의 다 가서는 5거리가 있기 때문에 내비를 잘 봐야 합니다. 제대로 따라갔다면 굴다리 밑으로 지나게 되고 살짝 좁은 논밭길이.. 2021. 11. 14.
영화 클로젯 넷플릭스, 생사가 섞인 공간 (영화의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안식처로 향하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상원은 딸 이나를 데리고 한적한 시골로 내려 갑니다. 그곳에서 아직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이나가 심리적 안정을 찾게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였습니다. 도착 후에도 여전히 아빠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이나와 한 동안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큰 프로젝트를 놓치게 될까봐 조바심이 난 상원은 저녁식사 자리에서도 좀처럼 가까워지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음 날 상원은 일터로 향합니다. 잘 나가는 건축설계자였던 상원은 사고가 나기 전 대형 미술관 현장을 맡게 됐습니다. 사고 이후 가정을 수습하고 이나를 돌볼 사람을 구하기 위해 한 달여를 지체하게 되면서, 업계 후배가 현장을 맡게 된 것을 보게 되면서 심사가 뒤틀립니다. 일.. 2021. 10. 31.